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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23년 연말결산 백문백답 : 각 분야별 올해의 대답

by 솔리닉__ 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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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1.올해 기억에 남는 책

 

H: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가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천 페이지가 넘어서 택배 오자마자 좀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J: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책이다. 올해초에 읽었는데, 경제흐름에 무지했던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2.올해 내가 봐도 잘 쓴 글

 

H: 엘리멘탈! K 장녀로서, 한국인으로서, 로맨티스트로서 너무 좋아했던 영화였고 그만큼 글이 잘 써진 것 같다!

 

엘리멘탈 2023 디즈니 픽사 영화 줄거리, 리뷰

피터 손 감독 연출, 피트 닥터 제작 참여6월 14일 극장 대개봉, 웰컴 투 ‘엘리멘트 시티’!"}"> 엘리멘탈디즈니·픽사의 놀라운 상상력! 올여름, 세상이 살아 숨 쉰다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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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 더퍼스트 슬램덩크이다. 올해 초에 영화를 n차 관람했을 만큼 과몰입했다. 그만큼 소울넘치는 글을 썼던 거 같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감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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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올해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채널

 

H: 슈카월드

J: 홍시 


4.올해 구독하고 있는 서비스

 

H: 유튜브프리미엄, 네이버멤버십, 티빙, 넷플릭스, 어도비, MS오피스365, 쿠팡와우

어... 생각보다 많네?...

J: 내가 직접적으로 돈을 내고 있는 구독서비스는 유투브프리미엄, 네이버멤버십..!, 네이버클라우드, 쿠팡, 디즈니플러스다. 나머지는 가족들과 공유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5.올해 읽었던 책 3권만 꼽아보자면?

 

H: 도파민네이션, 장사의신, 아비투스

J: 자본주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도둑맞은 집중력

 

6.올해 좋아했던 캐릭터

 

H: 망그러진 곰

J: 나도..망그러진곰이다..


7.올해 최애 아이돌

 

H: 라이즈, 정국

J: 엔믹스


8.올해 내 심장을 떨리게 한 노래

 

H: 정국의 SEVEN

J: Lauv - Steal The Show

 

9.올해 처음 들었던 노래는?

 

H: 리사의 money

J: 기억이 나질 않는다.. 2024에는 기록하겠다..

 

10.올해 가장 많이 들은 노래 

 

H: 라이즈 get a guitar

 J : Charlie Puth - Light Switch

 

<장소>

 

11.올해 가본 곳 중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하는 최애 장소

H: 북악스카이웨이. 가족끼리 갔었는데, 한눈에 보이는 서울 풍경이 너무 예뻤다. 

J: 정동진의 스테이인터뷰 카페다 진짜 바다 카페를 자주가는데 여기만큼 이쁜 뷰의 가게를 본 적이 없다. 


12.올해 회사/집 외에 가장 많이 간 장소는?

 

H: 부평 커피빈. 할인 혜택 때문에, 편해서 자주 갔다.

J: 종로3가쪽을 자주갔다. 거기로 학원을 다니기도 해서 그 근처를 많이 구경했다. 


13.올해의 힐링 스팟

H: 유엔빌리지. 난 그냥... 여기가 좋다... 야경 보면서 그냥 걷다오면 힐링 된다.

J: 코인노래방..! 코노가서 노래부르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14.올해 처음 가봤던 곳 중 기억에 남는 곳은?

H: 연남동 카페 오버딥. 해파리 컨셉이었는데 엄청 쨍한 파랑색으로 뒤덮여서 바닷속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J: 올해 처음으로 롯데타워 전망대를 갔다. 서울 전역이 다 보이는데 너무 신기했다. 


15.올해 나는 어디에 살고 있는지

 

H: 인천에 살고 있다... 서울 살고 싶다...

J: 올해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했다... H와는 다르게 나는 다시 돌아가고 싶다..집값이 너무 비싸다..ㅋㅋ큐ㅠㅠㅠ 


16.올해 남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은 맛집

 

H: 안국 일월카츠. 진짜 진짜 돈가스가 촉촉하다... 그리고 맛있다...

J: 왕십리의 춘향미엔 차가운 비빔면과 고기만두가 정말 맛있다. 

 

17.올해 가본 여행지 또는 놀러간 곳

H: 양양으로 놀러갔다. 양양은 항상 기분 좋은 따뜻함이 있는 곳이다.

J: 올해 처음으로 가평에 갔는데 리버뷰가 엄청나게 예뻐서 좋았다. 


18.이것을 쓰고 있는 장소는?

 

H: 회사. 이런 건 회사에서 써줘야한다.

J:집에서 쓰고 있다. 

 

19.올해 여름휴가 어디로 갔는지?

 

H: 여름 휴가는 안 갔다. 이사를 가야했어서 이사 비용으로 돈을 전부 썼다.

J: 휴가를 못갔다. 왜냐면 휴가시즌 직전에 이직을해서 휴가를 쓸 수 없었다. 

 

<음식>


20.올해 먹자마자 동공 확장 됐던 음식

 

H: 포테토칩 트러플치즈맛. 존맛탱이다...

J: 동공확장까진 아닌데 버터오징어 냉동식품이 너무 맛있었다... 


21.올해 처음 먹어본 음식

 

H: 탕후루! 근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J: 나도 탕후루..나 역시 그리 내취향은 아니었다... 


22.올해의 소울푸드

 

H: 빙그레가 만든 아카페라 돌체라떼. 장건강에도 돌체라떼 중 이게 젤 맛있다.
J: 뒤늦게 빠진 포카칩.. 요즘 포카칩이 거의 주식이다. 


<사람>


23.올해에 봤던 가장 희한했던 사람

 

H: 아무래도 전직장 팀장..?

J : 전직장 대표가 아무래도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24.올해 눈물나게 고마웠던 사람

 

H: 우선 J한테 너무 고맙다. J는 나에게 늘 똑같다. 

그리고 동갑친구 J한테도 고맙다. 내 곁을 다 떠나가는 것 같은데, 그녀는 지금도 내 주변에 있다.

 

J: 엄마다. 이번에 이사할 때 도움을 많이 줬는데, 참 엄마라서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이었는데 나라면 저럴 수 있을까 싶어서... 고마웠고 안심이 됐다. 

H언니에게도 늘 감사한데, 그 이유가 언니를 만나면서 새로 알게되는 것도 많고 무엇보다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게 즐겁다. 


25.올해에 본 가장 어린 사람

 

H: 내 옆자리 00년생 부사수! z세대 확실히 느끼는 중.

J: 이전 직장 동료 00년생이다. 통통 튀는 매력이 있고, 좋은 의미에서 신기하다. 


26.올해 가장 의외였던 사람

 

H: 내 옆자리 대리님. 생각보다 다른 사람 신경 많이 쓰시는 것 같다. 배려심 깊어서 감동 받는중.

J: 오래 알고지낸 친구가 의외였다. 음, 서울로 오면서 자주 만나게 됐는데 내가 생각했던 거랑 인생관이 조금 달라서 신기했다. 


27.올해 가장 본받고 싶었던 인물

 

H: K군의 중꺽마. 인생 난이도 높아보이는데 이제는 해탈한듯 겸손해진 것 같다. 그러면서도 꺾이지 않는 그의 의지가 대단하다. C군의 다이어트. 다이어트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본받고 싶었다.

J: 특정인물말고 이런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전부 올해 부러웠다. 꾸준히하고 자기가 해야할 일을 제때 하는사람. 이런 사람들 대부분이 지구력이 있더라. 


28.올해 새롭게 알게된 사람이 있다면?

 

H: 내가 이직을 했으니, 우리팀 사람들과 다른팀 사람들! 소심해져서 이직왔는데, 여기 사람들 마음에 든다...

J: 쓰다보니 느끼는데 H와 2023년 비슷한 흐름으로 지냈던 거 같다. 이직도 그렇고 이사도 그렇고. 나역시 올해 이직해서 새로 팀이 생겼다. 독특한 사람들이란 생각을 매일한다. 


29.올해에 부러웠던 사람

 

H: 연애하는 사람. 만족하는 사람.

J: 정국?ㅋㅋㅋㅋㅋㅋㅋ 


30.올해 호감이었던 사람은?

 

H: 겸손한 사람. N인 사람들 호감이었다. 우리팀 사람들 다 호감이다!

J: 하려는 업무를 정확하게 지시하는 사람... 시야가 넓은 사람 

 

<아이템>

 

31.올해 사고 광명 찾았던 아이템

 

H: 로봇청소기. 정말 혁명이다. 게으른 사람에게 필수템!

J:삼텐바이미.. 좁은 집에 딱이다. 


32.올해에서야 버린 케케묵은 아이템

 

H: 이사를 하면서 많이 버렸는데, 옷들을 많이 버렸다. 진짜로 안 입을 것 같은 옷들.

J: 물건 박스들을 다 버렸다. 왜냐면 나는물건 박스같은 것들은 잘 안 버리는데 언제 당근할지 모른다는 압박감에..그런데 이사하면 다 버렸다. 


33.올해 제일 돈 아까운 아이템

 

H: 아이템은 아니고 헬스장 비용...ㅠㅠ

J: 가습기...싼 게 비지떡이라고 너무 저렴한 걸 사서 얼마 안가 고장났다 


34.올해 현재 함께하고 있는 핸드폰 기종

 

H: 갤럭시 22 울트라. 나는 갤럭시가 좋다! 내년에 24로 갈아탈거다!

J: 아이폰 13 미니

 

35.올해 지금 제일 갖고 싶은 것

 

H: 맥북ㅠㅠ 진짜 갖고 싶다.

J: 나도 맥북병을 심하게 앓았다.. 지금은 오히려 아이패드를 더 바꾸고 싶어하는 거 같다. 


36.올해 가장 의미있던 소비

 

H: 라식. 신세계를 보고 있다.

J: 빨래 구독서비스.. 돈 쓰는 게 이런 맛인가 하는 기쁨이 있었다. 


37.올해 가장 많이 쓴 아이템

 

H: 생일 선물로 받은 만원짜리 가방.

J: 삼텐바이미 


38.올해 사고 싶었지만 꾹 참은 아이템

 

H: 맥북..! 돈 많이 모아서 제대로 사자...

J: 요가 12개월 결제.. 


39.올해 함께한 화장품

 

H: 달마 미스트! 너무 잘 쓰고 있다. 몇 개째 쓰고 있는 일리윤 수분크림.

J:코스알엑스의 모공패드. 가성비 좋고 부담없이 자주 쓰게된다. 


40.올해 함께한 신용카드/체크카드

 

H: 신한 더모아, 하나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J: 우리은행 체크카드, 삼성 탭탭오카드 


41.올해 거래한 당근 아이템이 있다면?

 

H: 당근은 안 했고, 요즘 영화티켓 중고거래앱에서 유용하게 구매중이다.

J:금욕상자...! 당근에 저렴하게 팔아서 구매했다 

 

42.올해 현재 핸드폰 배경화면은?

H: 삼성 테마에서 다운 받은 귀여운 곰돌이(?)

 

J: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사로 배경을 해뒀당..!


43.올해 받은 선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

 

H: 스타벅스 X 스탠리 텀블러. 너무 잘 쓰고 있다. 하루 한번씩 사무실에서!

J: 삼텐바이미.. 자꾸 삼텐바이미해서 삼텐바이미 무새같지만 진짜 이사오고 나서 정말 잘샀다고 느끼는 제품이다..!

 

44.올해 진짜 잘 샀다고 생각한 것은?

H: 로봇청소기, 한샘 포레 컴포트 6인 식탁ㅋㅋ

 

한샘 식탁 구입 후기 (포레 컴포트 6인 라운지 세트)

최근 이사했어요! 이전 집에서는 집주인분께서 식탁을 놓고 가셨는데, 이번집은 가구가 없어서 식탁 구매를 알아봤어요. 인터넷에서 식탁을 검색해서 알아보기도 하고 가구 매장도 가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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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수납형 침대 이 제품인데 수납공간이 없는 자취방에 제격이었다. 공간분리도 돼서 아주 잘 사용하고있다..문제는 이사갈 때 어떻게 하나..이거다.. ㅋㅋㅋㅋ 

 

45.올해 샀던 물건 중 가장 쓸모 없었던 것은?

 

H: 마스카라인데 색깔이 브라운인 거? 은근히 별로였다.

J: 알리에서 산 메이크업 브러쉬 세트 천원이여서 샀는데 정말 천원짜리다. 

 

46.올해 줬던 선물 중 기억에 남는 것은?

 

H: 나는 가끔 과일을 선물하곤 하는데, 샤인머스켓이 기억난다. 반짝 빛나라는 의미로 줬다.

J: 상품권..! 다들 엄청 좋아하는게 보였다. 

 

<사건 사고>

 

47.올해 경험한 신세계

 

H: 패러글라이딩! 너무 재밌었다. 근데 무섭기도 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타서 놀이기구 타는 느낌인데, 안전장치... 괜찮겠지?

J: 도로연수.. 장롱면허 10년이 되어가는데 드뎌 도로연수를 받았다. 내가 도로위를 달린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48.올해의 가장 의미있는 도전

 

H: 라식수술. 무서워서 미루다가 올해 드디어 했는데, 너무 좋다.

J: 도로연수 받은 거 운전이 너무 무서웠기 때문에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49.올해 연초계획중에 이룬 게 있다면?

 

H: 이직

J: 블로그 관리?! 블로그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활성화된 블로그가 된 거 같아 뿌뜻하다.  H에게 감사하다고 다시 전하고 싶다. 


50.올해의 자기사랑

 

H: 이전 회사에서 꽤 고가의 아이템들 싹 다 버리고, 새로운 회사 자리에 싹 다 새 아이템으로 바꿨다.

10만 원 넘께 쓴 거 같은데, 나를 위해서 돈 좀 써봤다. 

그리고 나의 허리를 위해 침대 샀는데, 너무 좋다.

 

J: 일단 시도해봤던 거. 돈 생각하지 않고 비록 돈 낭비였다하더라도 해보고 싶은 거를 일단 시도했었다. 

 
51.올해 BEST 효도

 

H: 아빠 간병인 보험 들어드렸다ㅋㅋ

J: 엄마 임영웅 콘서트 보내드렸다. ㅎㅎ 


52.올해에도 여전히 하고 있는 일

 

H: 블로그 글쓰기, 운동(?), 독서

J: 블로그, 영어공부 


53.올해까지도 살아있어서 감사했던 일

 

H: 올해 상반기 진짜 힘들었는데, 연말에 가까울수록 즐거운일, 기쁜일 많이 있어서 마음 따뜻하다.

J: 이건 잘 모르겠다. 그래도 하루하루 나름대로 감사함을 찾으며 살아가려고 한다. 


54.올해 죽어도 안 됐던 일

 

H: 다이어트... 올해 뭔가 일이 많아서 많이 먹었다.

J: 영어실력 향상..? 잠깐 공부하는 걸로는 역시 안되나보다. 


55.올해 생일엔 무엇을 했는지

 

H: 친구들과 맛있는 거 먹고 수다 떨었다.

J:미역국 먹었당 ㅎㅎ 


56.올해 가장 행복했던 일

 

H: 사무실 내에서 마니또 했던 일

J: 호텔 욕조에서 목욕했을 때 행복했다. 


57.올해 처음 본 것

 

H: 시니컬한 나 자신

J: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다수의 사람들이 많다는 걸 자각했다. 


58.올해 최애 밈 또는 유행어

 

H: 너 T야?

J: 좀 철지났지만 ㅋㅋㅋ 가보자고를 좋아한다. 


59.올해에 헤어진 것

 

H: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

J: 비범한 내 자신


60.올해 함께해서 고마운 사람/동물

 

H: 울집 냐옹이.

J: 그럼 저도 울집 햄찌..

 

61.올해 가장 유용했던 앱은?

 

H: 갤럭시 빅스비 루틴. 집 가까이 가면 와이파이가 켜진다!

J: 트리플 여행 계획 세우는데 너무 유용해서 놀랬다. 


62.올해 눈물났던 일

 

H: 짱구 극장판 보고 울었다...

J: 조금씩 눈물 나는 일은 너무 자주있어서, 펑펑 운걸 기준으로 하면 엘리멘탈보면서 많이 울었다. 


63.올해 가족과 함께 한 일

 

H: 추석때 넷이서 먹고 자고 서울 놀러갔다.

J: 다 같이 야구경기 관람하러 갔다. 


64.올해에 했던 최고의 일탈

 

H: 사무실 어딘가에서 잔 거.. 죄송합니다...

J: 퇴사사유 완전 거짓말친거... 차마 환승이직했다고 말은 못하겠더라고요... 


65.올해에 했던 선행

 

H: 기부! 굿네이버스, 우유안부, 지파운데이션에 매월 진짜 소액으로 기부중이다

J: 길가다 노인분들이 뭐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도와드렸다.. 


66.올해 나를 괴롭혔던 사건

 

H: 월말에 하는 정산 업무. 너무 어렵다.

J: 사건보단 사람 그게 나였다. 그 사건을 만드는 모든 주체가 나여서 괴로웠다.. 

 

67.올해 알게된 꿀팁

 

H: 말을 잘 들어주면 상대방의 호감을 더 잘 얻을 수 있다.

J: 5분만 부지런해도 생각보다 여유롭게 살 수 있다는 거 (ex 지하철) 


68.올해 SNS에 올렸던 사진 하나만 공개한다면?

H: 힘들어 하는 나를 보고 동생이 찍어준 사진. 근데 느낌이 좋아서 SNS에도 올렸었다.

J : 친구들이랑 우드버닝으로 냄비받침 만들었던 거 이날 너무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자기계발을 위해 한 것

 

H: 오빠두 엑셀강의, 파이썬 강의

J: 전화영어, EBS영어 구독 


70. 올해 좋아했던 문구, 글귀

 

H: 이 또한 지나가리라.

J: 버티는 자가 이긴다. 


71.올해 최고의 도파민은?

 

H: 뉴진스랑 에스파 무대. 런닝머신 할 때 보면 자극이 많이 된다!

J: 올해의 도파민은 웹툰...재밌는 웹툰을 발견한 것이다..밤새서 읽었따...무슨 웹툰인지는 비밀이닼ㅋㅋㅋㅋㅋ 


72.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

 

H: 올해 겨울이 116년만에 따뜻한 겨울이라는 뉴스. 지구가 진짜 아픈가보다.

J: 연말에 생겼던 이슈 대부분이 그랬다. 그중에서 특히나 내년 경제 전망도 어둡다는 게 젤 기억에 남는다. 


73.올해에 한 위험한 일

 

H: 친구 손절하려고 한 거?ㅋㅋㅋㅋ

J: 집을 못 구할 뻔 했던 일...ㅎ휴ㅠㅠㅠ 


74.올해에 캡쳐했던 화면 하나만 공개하자면?

H: 토스 고양이 키우고 있는데, 자랑하려고 캡쳐했다.

J: 보통은 문장을 외우려고 캡쳐하는데 이걸 왜 외우고 싶어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 

 

75.올해 동갑인 유명인들은 무엇을 했는지 말해본다면?

 

H: 김연아 선수 유퀴즈에 나왔었다.

J: 유퀴즈에 뷔가 나온듯하다. 


76.올해 기억에 남는 재밌는 일

 

H: 코노에서 친구 앞에서 콘서트 해줬다.

J:브루노마스 콘서트 갔을 때 


77.올해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일

 

H: 쌍수. 붓기 아직 안빠졌는데 괜찮은 것 같다.

J: 요가 재밌다. 


78.올해 이룬 가장 큰 성공은?

 

H: 뭐니뭐니해도 이직. 연봉도 조오금 올렸다.

J: 살이 쪼금 빠졌다! 


79.올해 여름은?

 

H: 너무 힘들었다. 이사하느라 너무 스트레스 받았다.

J: 여름에 해가 길어 여러활동을 해서 즐거웠던 거 같다. 


80.올해 겨울은?

 

H: 난이도 있었지만 나름 괜찮은 일도 많았다.

J: 올해 겨울이 너무 힘들었다. 무기력함이 찾아와서..이제 조금 괜찮아지고 있는 중이다. 


81.올해를 한줄평으로 마무리 지어본다면?

 

H: 힘들었는데, 얻은 것도 있어서 혼란스러웠다.

J: 후회스럽지 않은 한 해를 보내 아쉽지 않은 건 2023 너가 처음이야. 


82.올해에게 한 마디

 

H: 다신 만나지 말자...

J: 잘가고 행복해! 


83.올해에 깨달은 것

 

H: 내가 좋아하는 걸 하자. 생각보다 심플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다. 기대하지 말자.

J: 안 맞는 옷을 구태여 입고 있을 필요는 없다. 야망과 능력 둘 중 하나는 포기하거나 합의해라. 


84.올해 최근 MBTI

 

H: 여전히 ENFP

J:  영원히 INFJ 


85.올해 서로가 생각하는 서로

 

H: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보이고, 좋아하는 사람들 잘 챙기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J: 언니가 가벼워진 듯한 모습이 보인다. 매년 만날 때마다 더 밝고 좋은 에너지를 가지는 듯하다. 


86.올해 나의 헤어스타일

 

H: 단발에 갈색머리

J: 머리를 기르는 중이라 거지존까지 왔다. 


87.올해에 사랑한 옷

 

H: 와이드 팬츠에 맨투맨

J: 호크룩스격인 회사전용 검은 가디건 

 

88.올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앱은?

 

H: 토스.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간다.

J: 트위터...ㅎㅎ...

 

89.올해의 키워드 3개만 꼽자면?

 

H: 갈증, 성취, 따뜻

J: 갈등, 해탈, 존버 


90.올해를 색깔로 표현한다면?

 

H: 보라색

J: 초록색 


91.올해 나의 소속은 어떤 곳?

 

H: 규모 몇십명대의 대행사. 발랄한 분위기.

J: 오래된 곳이라 튼튼한 기업이지만 꼰대 분위기가 가득하다. 


92.올해에 바뀐 생각이 있다면

 

H: 예전에는 몸 갈아서 뭔갈 했는데, 건강이 진짜 중요하다.

J: 그냥하면 안하는 것보다 낫다. 실패를 두려워 말라. 


93.올해 월별 키워드를 말해보자

H: 

1월: 부서이동 / 2월: 결혼, 생일 / 3월: 패러글라이딩 / 4월: 세종여행 / 5월: 내 생일 / 6월: 단발머리 / 7월: 축사 / 8월: 이사 / 9월: 이직 / 10월: 새 회사 / 11월: 스트레스 12월: 얼레벌레 마무리

 

J: 1월 : 프로젝트 강행/ 2월 : 프로젝트 강행22../ 3월 : 프로젝트 안 끝남.../ 4월 : 이직 면접/ 5월 : 이직함/ 6월 : 서울 생활 적응/ 7월 : 블로그 계획 / 8월 : ? / 9월 : 추석 긴 연휴 / 10월 : 업무 하나가 날 너무 괴롭혔다. /11월 : 점차 우울해짐 / 12월 : 눈떠보니 연말 

 

94.올해 했던 운동

 

H: 헬스, 스피닝. 스피닝 의외로 안 맞았다.

J: 요가. 마음이 안정되고 좋았따. 


95.올해를 대표하는 사진은

H: 변화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했었는데, 그래서 쌍수까지 했어서 이 사진으로 골랐다.

 

J: 올해 가족 친구들과 인생네컷을 많이 찍었다 그걸 보관한 앨범이 올해의 사진이다. 

 

96.작년과 크게 다른 점은?

 

H: 그래도 생각이 많이 정리 됐다. 내 인생의 방향이 좀 정해진 느낌.

J: 사는 장소가 다르다. 


97.올해의 숫자

 

H: 50000

오만가지 생각들을 했어서.

J : 3

말할 때 세가지 근거를 들면서 말하려고 해서 


98.올해에 일어난 긍정적 사건/변화

 

H: 이사갔다. 환경이 그전보다 좋아졌다.

J: 가계부를 열심히 잘 쓴다. 


99.올해 1월 1일의 나에게 한마디 한다면?

 

H: 운동이나 해...

J: 숫자만 바뀐거야 하던거 계속해 비장해지지 마 


100.2024년의 나에게 한마디

 

H: 노력 많이 할 테니까 기회 좀 줘!

J: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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