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정해일주 비다자, 재다자입니다. 현재 인대운 막바지이고, 축대운으로 가고 있습니다.
천을귀인 어플에서는 2025년에 대운이 바뀐다고 뜨고, 철공소나 다른 사주 사이트에서는 2024년 당장 내년에 대운이 바뀐다고 뜨는데, 10년 전 제 경험상 2024년에 변화를 겪으면서 2025년에 완전히 대운이 바뀔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도 2013년 가을에 갑자기 환경이 바뀌고 2014년부터 서서히 변화를 겪으면서 2025년에 완전히 적응했었거든요.
아무튼, 요즘 저의 인간관계는 좀 박살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꼭 하나씩은 무리를 만들었었는데,
그 관계들이 점차 와해되어 가는 걸 느낍니다.
저또한 그걸 바라보고만 있고 애써 붙잡으려 노력하지 않아요. 인간관계에 현타가 많이 왔거든요.
제가 좋아서 했던 노력들이 10분의 1도 돌아오지 않는 것 같아서 허무하기도 하고요.
근데 좋은 점도 있어요. 저에게 정말 좋은 사람들을 보는 눈이 생긴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저의 인간관계에서 대부분은 저에게 부정적이었지만, 소수의 몇몇은 일당백을 해주고 있어요. 저라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느낌이에요.
저의 인간관계 속에서 묻혀있던 진주들을 이제야 찾은 느낌도 듭니다.
지금까지는 모두에게 다 퍼줬다면, 퍼줘도 될 곳과 안 퍼줘도 되는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게된 느낌이에요.
이 진주들과 다음 대운에서는 더 잘 지내보려고요.
최근엔 이직을 하면서 새로운 동료들도 생기고, 새로운 고객사 사람들과 만나게 됐어요.
비워야 채워진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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