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의 정의와 유네스코는 과연 무엇일까?

이번에 소개해드릴 세계유산은 솔직히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세계유산 그게 뭔데? 

그냥 중요한 거... 라고만 말하시지 않았나요? 여기서 한 번 세계유산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유산의 정의

 

유네스코(UNESCO)가 1972년 11월, 제 17차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가 협약 가입국의 문화유산 중에서 인류를 위해 보호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것을 말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종류는 크게 세가지 입니다.

 

첫 번째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문화유산

 

두 번째 지구의 역사를 잘 나태고 있는 자연유산

 

세 번째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성격을 합친 복합유산

 

앞으로 세계유산이 뭐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를 위해 보호해야할 가치가 있는 것이야 종류는 세가지가 있어라고 대답해보시면 어떨까요? 

 

우리나라 세계유산 등록 현황

 

우리나라에도 당연히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자연유산도 있는데요.

그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화유산(13)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 불국사 석굴암, 창덕궁, 수원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 조선 왕릉 40기, 하회 양동마을, 남한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한국의 서원
자연유산(2)	제주도 화산섬 및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

이렇게 종류가 다양합니다. 정말 신기하죠? 우리나라는 총 15가지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복합유산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복합유산은 아무래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데, 하나도 충족하기 어려운데 두가지를 전부 충족하기란 쉽지 않겠죠. 

 

실제로 세계유산중에 복합유산이의 개수가 전세계에서 제일 적습니다. 

마추픽추, 나폴리역사지구, 리오 아비세오 국립공원,  메테오라, 반디아가라 절벽, 세인트 킬다 군도, 엔네디 산괴, 오흐리드 지역등  38개만 존재합니다. (2022년 11월 기준)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유명한 유적지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북한의 세계유산은 총 2가지로, 2004년에 고구려 고분군과 2013년에 개성역사유적지구가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유네스코(UNESCO)

 

그렇다면 유네스코는 어떤 기관일까요? 

 

유네스코는 바로 전 세계의 교육, 과학, 문화 보급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유엔 기구입니다. 

 

유네스코가 하는 일은 앞서 설명한 세계유산 지정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등을 지정하기도 합니다.

 

2021년 기준으로 167개국의 천건이 넘는 세계유산이 등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