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지수는 경제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본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 그 나라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우리는 전 세계 어디에나 있는 프랜차이즈를 방문합니다. 여기서 혹시 힌트가 되셨을까요? 빅맥지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빅맥지수의 정의
영국 경제지인 [이코노미스트]가 1986년 나라 간 환율 차이에서 비롯되는 교환비율의 적정성을 바탕으로 하여 고안해낸 구매력 평가지수로 매년 1월과 7월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빅맥지수는 환율차에 따른 이해도를 위한 도구일 뿐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GDP는 인건비가 낮기 때문에 가난한 나라의 평균 버거 가격이 부유한 나라보다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비판을 해결합니다. PPP(Purchasing Power Parity 구매력 평가 지수를 기반으로 계산한 GDP(PPP)라 함)는 중국과 같은 나라가 부유해짐에 따라 장기적으로 환율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지만, 현재 환율의 균형률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습니다. 물가와 1인당 GDP의 관계는 통화의 현재 공정가치에 대한 더 나은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빅맥지수가 낮은 국가는 달러화에 비해 해당 나라의 통화가 저평가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요즘에는 빅맥 지수 외에도 스타벅스 라테 지수와 애니콜 지수도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스타벅스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나라별 빅맥지수
빅맥지수의 기준은 미국입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번 빅맥지수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 | 차이 |
스위스 | 30.3 |
노르웨이 | 21.6 |
우르과이 | 18.1 |
스웨덴 | 8.5 |
캐나다 | 2.0 |
미국 | 0 |
레바논 | -1.4 |
이스라엘 | -4.0 |
UAE | -4.8 |
유럽연합 | -7.5 |
호주 | -10.2 |
아르헨티나 | -11.3 |
사우디아라비아 | -12.1 |
영국 | -13.8 |
뉴질랜드 | -14.0 |
브라질 | -17.5 |
바레인 | -17.6 |
싱가포르 | -17.7 |
쿠웨이트 | -17.9 |
체코 | -22.9 |
코스타리카 | -24.1 |
니카라과 | -24.8 |
스리랑카 | -27.7 |
오만 | -28.4 |
크로아티아 | -28.5 |
칠레 | -28.9 |
온두라스 | -29.8 |
폴란드 | -30.3 |
페루 | -30.7 |
카타르 | -30.7 |
중국 | -30.9 |
한국 | -32.0 |
정리
빅맥지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리가 대략적으로 알고 있던 빅맥지수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전 세계맥도널드에서 팔리는 빅맥 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것입니다.
바로 달러가 기준 값이 되어야 하며, 어느 나라에나 재화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빅맥으로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빅맥지수는 매년 1월 7월 상반기 하반기에 각각 정리되어 업데이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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