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무오사화, 갑자사화, 기묘사화, 을사사회 4대사화 종류

 

우리가 역사시간에 많이 들었던 4대사화, 여러분은 4대사화를 전부 다 알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4대사회의 종류와 발생시기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대 사화

 

4대 사화의 정의는 조선시대에 학파의 대립, 권력 쟁탈로 많은 선비들이 화를 입은 네 가지 큰 사건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4대 사회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시간순서대로 가보겠습니다. 

 

무오사화

 

무오사화는 연산군 4년(1498)에 발생했습니다. 세조를 비방한 김종직의 조의제문을 사초에 기록한 것을 빌미로 훈구파가 사림파를 제거했습니다. 

 

급기야 사국(史局 - 실록청)을 열어 (이)극돈 이 당상(堂上)이 되었는데, (김)일손의 사초(史草)를 보니 자기의 악한 것을 매우 자상히 썼고 또 세조조(祖)의 일을 썼으므로, 이로 인하여 자기 원망을 갚으려고 하였다.

연산군일기 연산군 4년(1498) 7월 29일

 

사실은 저것은 빌미고 정치적으로 이용한 사건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림파가 마음에 들지 않 았던 훈구파가 조의제문을 빌미로 사림파를 제거한 것입니다.

 

여기서 사건의 중심인 조의제문은 무엇일까요?

조선 성종 때 김종직이 중국 초나라의 항우가 죽인 의제의 죽음을 조위해 쓴 글입니다. 세조가 어린 단종을 죽이고 ㅍ즉위한 것에 대한 풍자입니다. 

 

갑자사화

 

연산군 10년(1504)의 갑자사화입니다.

 

폐비 윤씨 폐출 사건을 들처어 훈구파가사림파의 잔존 세력을 완전히 제거한 사건입니다. 

 

기묘사화

 

개인적으로 제일 일화가 재밌는 사화는 기묘사화라고 생각합니다. 

기묘사화는 중종 14년(1519)에 발생했습니다. 

 

중학생때 역사를 배울 때 선생님께서 기묘한 일이 일어나 기묘사화라고 외우라고 하셨는데 그게 기억에 잘 남아 그런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기묘사화가 기묘한 일이 있었던 사화일까요?

 

먼저 기묘사회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남곤, 홍경주 등의 훈구파에 의해 조강조 등 신진 사류가 숙청된 사건입니다. 또 훈구파네요. 

 

주초위왕은 곧 '조위왕(趙爲王)' 다시 말해 '조씨 성을 가진 자가 왕위에 오른다'는 뜻이 됩니다. 조광조가 저 타켓이 되어 화를 입게 된 것이죠. 나뭇잎에 주초위왕을 꿀로 발라 벌레가 그 부분을 갉아먹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묘사화는 금방 외울 수 있습니다. 나뭇잎이 기묘하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글을 읽은 여러분은 아마 기묘사화만은 안 까먹을 실 겁니다.

 

근데 사실은 벌레는 그런 거 신경 안 쓴다는 연구결과가 더 많다고 하네요.

 

을사사화

 

왕실 외척 간의 대립 때문에 일어난 사화입니다. 발생시기는 명종 원년입니다. 

사대사화라고는 하지만 을사사화는 다른 사화들에 비해서 규모가 조금 작습니다. 

 

이 4대사화는 조선 중기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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